사진강좌 [제 15강] 흑백사진 촬영기법

흑백(黑白)은 색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뜻으로는 흑(검은색)과 백(하얀색)만 있는 물체를 말할 때 씁니다. 모노크롬과 유사한 용어로 사용되지요. 흑백사진은 오래된 느낌, 차분한 느낌, 그리고 간결함이 있고, 본래의 색을 재현해 내려는 머리속의 궁금증, 호기심과 신비함이 있습니다. 또한 색상의 단조로움으로 인해 눈이 피곤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어서 사진의 이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든 색은 256개의 그라데이션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흑백사진도 흑과 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라데이션 쳬계를 어떻게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흑백 사진에서는 화이트홀과 블랙홀 현상이 쉽게 생길 수가 있는데 과할 경우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습니다. 콘트라스트가 과할 경우 화이트홀과 블랙홀 현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따라 신중히 촬영해야 합니다.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칼라로 촬영해서 흑백으로 변환하기 쉬우나 예전 아날로그 시절에는 모든 것을 수동으로 해야 했으니 격세지감입니다. 

블랙홀 - 검은색이 100%로 음부 부분을 살릴 수 없는 상태

화이트홀 - 블랙홀의 반대인 상태.

ex) 칼라와 흑백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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